올 여름은 시원하게!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청소, 5분 만에 끝내는 완벽 가이드

올 여름은 시원하게!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청소, 5분 만에 끝내는 완벽 가이드

 

목차

1. 에어컨 필터 청소, 왜 중요할까?
2. 청소 전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안전 수칙
3.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분리 방법
4. 필터 청소, 이렇게 하면 깨끗하게!
5. 필터 재장착 및 마무리
6. 자주 묻는 질문(FAQ)

에어컨 필터 청소, 왜 중요할까?

무더운 여름, 에어컨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약해지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 원인은 바로 먼지로 가득 찬 에어컨 필터에 있습니다.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 꽃가루, 각종 이물질을 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필터가 더러워지면 에어컨의 성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필터 청소는 에어컨의 수명을 연장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LG전자에서는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필터 청소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청소 전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안전 수칙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과 안전 수칙을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에어컨 필터는 습기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뽑아야 합니다. 감전의 위험을 예방하고, 에어컨 내부 부품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먼지를 털어낼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 깨끗한 물, 중성세제(선택 사항),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그리고 필터를 말릴 공간이 필요합니다. 청소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분리 방법

LG 벽걸이 에어컨의 필터는 모델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에어컨 전면부 또는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에어컨 전면부의 패널을 열어야 합니다. 양손으로 패널의 양쪽 측면을 잡고 위로 살짝 들어 올리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열립니다. 이때 패널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패널이 열리면 내부에 있는 2개의 필터가 보입니다. 이 필터는 대부분 손잡이가 달려 있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살짝 당겨 빼내면 됩니다. 필터가 너무 먼지로 꽉 막혀 있다면, 조심스럽게 꺼내서 먼지가 실내에 날리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 모델의 경우, 필터가 필터 케이스에 고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케이스의 고정 부분을 살짝 눌러서 분리해야 합니다.

필터 청소, 이렇게 하면 깨끗하게!

이제 분리한 필터를 청소할 차례입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청소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청소기의 솔을 이용하여 필터의 앞면과 뒷면에 있는 먼지를 흡입해 줍니다. 먼지가 심하게 쌓여 있다면, 필터를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상당량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물 세척 방법입니다. 이는 먼지가 심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샤워기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필터를 헹궈줍니다. 이때, 물의 압력이 너무 강하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약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냄새가 심하다면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 후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 락스나 표백제는 필터 재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필터 재장착 및 마무리

청소된 필터는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다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3~4시간 정도 자연 건조시키거나,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줍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필터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필터가 완전히 마르면, 분리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에어컨에 다시 장착합니다. 필터의 홈에 맞춰 밀어 넣고 ‘딸깍’ 소리가 나도록 제대로 끼워줍니다. 마지막으로 전면 패널을 닫고 전원 코드를 다시 연결한 후 에어컨을 작동하여 정상적으로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필터 청소 후에는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송풍 모드로 30분 정도 작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에어컨 내부의 냄새를 없애고 곰팡이 번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LG전자에서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할 것을 권장하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거나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에는 더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필터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Q2. 물 세척 후 필터가 변형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어의 열풍을 사용하면 필터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필터가 심하게 변형되었다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새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3. 중성세제 대신 주방 세제를 사용해도 되나요?
A: 주방 세제는 알칼리 성분이 강해 필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중성세제를 사용하거나, 세제 없이 깨끗한 물로만 세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4. 필터를 끼우고 냄새가 계속 나는데 왜 그런가요?
A: 필터 외에 에어컨 내부에 있는 냉각핀이나 송풍팬에 곰팡이가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에어컨 내부 전문 청소 업체를 통해 관리받는 것이 좋습니다.

Q5.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A: 필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청소 후에도 냄새가 계속 나는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