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레노버 노트북 살리기! 공장초기화 A부터 Z까지 완벽 해결 방법 가이드
💻 목차
- 공장초기화, 왜 필요할까?
- 초기화의 필요성과 이점
- 초기화 전 필수 확인 및 준비 사항
- 레노버 복구 시스템(OneKey Recovery) 활용하기
- OneKey Recovery 버튼(Novo Button) 찾기
- 복구 모드 진입 및 초기화 과정
- 주의 사항 및 오류 발생 시 대처법
- Windows 내장 기능으로 초기화하기 (Windows 10/11 기준)
- '이 PC 초기화' 기능 접근 방법
- 파일 보존 여부 선택 및 초기화 진행
- 클라우드 다운로드 vs 로컬 재설치
- 부팅 가능한 USB/DVD를 이용한 클린 설치
- Media Creation Tool을 이용한 설치 미디어 제작
- BIOS/UEFI 설정 변경 및 부팅 순서 조정
- 클린 설치 진행 단계 및 드라이버 설치
- 초기화 후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
- 시스템 업데이트 및 드라이버 설치
- 필수 소프트웨어 재설치 및 데이터 복구
1. 공장초기화, 왜 필요할까?
초기화의 필요성과 이점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시스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바이러스/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정상적인 사용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공장초기화는 노트북을 처음 구매했을 때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 이러한 문제를 가장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초기화 전 필수 확인 및 준비 사항
공장초기화는 시스템 드라이브(주로 C:)의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합니다. 따라서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과 같은 준비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 데이터 백업: 사진, 문서, 설치 파일 등 개인적으로 중요한 모든 데이터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클라우드 서비스 등 별도의 공간에 백업해야 합니다. 특히 바탕 화면이나 '내 문서' 폴더의 파일들을 잊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 제품 키 확인: Microsoft Office나 기타 유료 소프트웨어의 제품 키(Product Key)를 미리 찾아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Windows 자체는 초기화 후 자동으로 정품 인증되지만, 타사 소프트웨어는 재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전원 연결 유지: 초기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중간에 전원이 끊어지면 노트북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초기화가 완료될 때까지 전원 어댑터를 반드시 연결해 두어야 합니다.
- 복구 미디어 확인: 레노버의 OneKey Recover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Windows 설치 미디어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2. 레노버 복구 시스템(OneKey Recovery) 활용하기
레노버(Lenovo) 노트북의 가장 쉽고 권장되는 초기화 방법은 자체 제공되는 OneKey Recovery(OKR)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노트북 구매 시 시스템 드라이브와 별도로 숨겨진 파티션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OneKey Recovery 버튼(Novo Button) 찾기
OneKey Recovery를 실행하려면 Novo 버튼이라고 불리는 작은 버튼이나 핀 홀을 찾아야 합니다. 이 버튼은 일반적으로 노트북 측면(전원 버튼 근처, USB 포트 근처) 또는 힌지 부분에 위치하며, 모델에 따라 작은 역삼각형 화살표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실행 방법: 노트북의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Novo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핀 홀 타입의 경우 클립이나 핀을 이용해 짧게 누릅니다. 일반적인 전원 버튼이 아닙니다.
복구 모드 진입 및 초기화 과정
Novo 버튼을 누르면 Novo Button Menu가 나타납니다.
- Novo Button Menu 선택: 메뉴에서 'System Recovery' 또는 'OneKey Recovery'와 유사한 옵션을 선택합니다.
- 복구 환경 진입: 레노버의 복구 환경으로 진입합니다.
- 초기화 옵션 선택: 'Restore from initial backup' (초기 백업으로 복원) 또는 'Factory Reset' (공장 초기화)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 옵션은 C 드라이브를 출고 시점의 상태로 완전히 덮어씌웁니다.
- 초기화 진행: 시스템이 복원을 시작하며, 이 과정은 모델 및 데이터 양에 따라 수십 분에서 한 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재부팅: 복구가 완료되면 노트북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며, Windows 초기 설정 화면(국가, 키보드 설정 등)이 나타납니다.
주의 사항 및 오류 발생 시 대처법
- 파티션 손상: 만약 사용자가 실수로 복구 파티션을 삭제했거나 손상시킨 경우, OneKey Recovery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다음 단계인 Windows 내장 기능 또는 클린 설치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작동 오류: 초기화 중 멈추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전원을 강제로 끄지 말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전원을 끄고 다시 Novo 버튼을 눌러 시도하거나 다른 초기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3. Windows 내장 기능으로 초기화하기 (Windows 10/11 기준)
레노버 자체 복구 기능(OKR)이 작동하지 않거나 사용하기 어려울 때, Windows 운영체제에 내장된 '이 PC 초기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OneKey Recovery처럼 제조사 앱까지 복구하지 못할 수 있지만, Windows OS 자체를 초기화하는 데는 효과적입니다.
'이 PC 초기화' 기능 접근 방법
- 설정 진입: Windows 시작 메뉴에서 설정(Settings) 앱을 실행합니다. (단축키: $Win + i$)
- 업데이트 및 보안: '업데이트 및 보안(Update & Security)' 메뉴로 이동합니다. (Windows 11의 경우 '시스템 > 복구'로 이동합니다.)
- 복구 옵션: 왼쪽 메뉴에서 '복구(Recovery)'를 선택한 다음, '이 PC 초기화(Reset this PC)' 항목 아래의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파일 보존 여부 선택 및 초기화 진행
'시작' 버튼을 누르면 두 가지 초기화 옵션이 나타납니다.
- 내 파일 유지 (Keep my files): 설치된 앱과 설정만 제거하고, 개인 파일(문서, 사진 등)은 유지합니다.
- 모든 항목 제거 (Remove everything): 개인 파일, 앱, 설정 등 모든 것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공장초기화에 가장 근접한 옵션이며, 노트북 판매 시 권장됩니다.)
클라우드 다운로드 vs 로컬 재설치
다음으로 Windows를 어떻게 다시 설치할지 선택합니다.
- 클라우드 다운로드 (Cloud download): Microsoft 서버에서 최신 Window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재설치합니다. 가장 깨끗한 설치를 제공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데이터 사용량이 발생합니다.
- 로컬 재설치 (Local reinstall): 현재 노트북에 있는 Windows 복구 파일로 재설치합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지만, 현재 복구 파일에 문제가 있다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옵션을 선택하고 화면의 지시에 따라 초기화를 진행하면 됩니다.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했다면, 드라이브를 완전히 지울지(데이터 지우기) 묻는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노트북 판매 시 '완전히 지우기' 권장)
4. 부팅 가능한 USB/DVD를 이용한 클린 설치
OneKey Recovery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Windows 내장 초기화 기능마저 오류가 나거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Windows를 설치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레노버 복구 파티션을 무시하고 Microsoft의 순수한 설치 파일을 사용합니다.
Media Creation Tool을 이용한 설치 미디어 제작
- 도구 다운로드: Microsoft 공식 웹사이트에서 'Media Creation Tool'을 다운로드합니다. (Windows 10 또는 Windows 11 버전에 맞게 다운로드)
- USB 드라이브 준비: 8GB 이상의 비어있는 USB 메모리 스틱을 준비하고 PC에 연결합니다.
- 미디어 생성: Media Creation Tool을 실행하고,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한 후, 사용할 언어, 에디션, 아키텍처(대부분 64비트)를 지정하고,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설치 미디어를 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USB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BIOS/UEFI 설정 변경 및 부팅 순서 조정
- BIOS/UEFI 진입: 레노버 노트북의 전원을 켠 직후, $F2$, $Fn+F2$ 또는 $Enter$ 키(일부 ThinkPad 모델)를 반복해서 눌러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정확한 키는 모델마다 다를 수 있으며, Novo 버튼으로도 진입 가능합니다.)
- 보안 설정 변경: 'Security' 탭에서 'Secure Boot' 항목을 찾아 'Disabled'로 변경해야 USB 부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부팅 순서 변경: 'Boot' 탭 또는 'Startup' 탭으로 이동하여 USB 드라이브(또는 DVD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하고 저장($F10$) 후 재부팅합니다.
클린 설치 진행 단계 및 드라이버 설치
- 설치 시작: USB로 부팅되면 Windows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 시간, 통화 형식, 키보드 방식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 제품 키 입력: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고 설치할 Windows 버전을 선택합니다. (정품 인증은 설치 후 인터넷 연결 시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 파티션 관리: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를 선택하고, 기존의 모든 파티션(C: 드라이브, 복구 파티션 등)을 모두 삭제하고 '할당되지 않은 공간' 상태로 만든 후 '다음'을 눌러 설치를 시작합니다.
- 드라이버 설치: 설치가 완료되고 Windows 초기 설정 후, 레노버 노트북은 인터넷에 연결되면 대부분의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하지만 Lenovo Vantage 앱을 설치하거나 레노버 지원 웹사이트에서 칩셋, 그래픽, 전원 관리 드라이버 등을 다운로드하여 수동으로 설치하여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초기화 후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
성공적으로 공장초기화를 마쳤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의 최적의 성능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반드시 수행해야 합니다.
시스템 업데이트 및 드라이버 설치
- Windows Update: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또는 Windows Update)'으로 이동하여 '업데이트 확인'을 반복적으로 눌러 모든 최신 Windows 보안 패치와 기능 업데이트를 설치합니다.
- Lenovo Vantage: 레노버 앱스토어나 웹사이트에서 'Lenovo Vantage' 앱을 설치합니다. 이 앱은 레노버 노트북 전용의 최신 드라이버, BIOS 업데이트, 시스템 진단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BIOS 업데이트는 시스템 안정성에 매우 중요합니다.
필수 소프트웨어 재설치 및 데이터 복구
- 보안 소프트웨어: Windows Defender 이외에 사용하던 백신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설치합니다.
- 주요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웹 브라우저(Chrome, Edge 등), 메신저, PDF 리더 등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공식 경로를 통해 다시 설치합니다.
- 데이터 복구: 초기화 전에 백업해 두었던 중요한 개인 파일들을 노트북의 새로운 위치로 안전하게 복사합니다. 백업 드라이브를 다시 연결하여 파일을 옮길 때 악성코드가 없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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